아이폰 사용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

현재 우리나라에서 예측하고 있는 아이폰 요금제는 7만원에 2년 약정. 이 부분을 두고 비싸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글쎄.

7만원이 비싸지 않다는건 아닌데, 그래도 마치 우리나라 이동통신사가 폭리를 취한다. 라는 이미지로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아서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1) AT&T

일단 가장 기본적인, 미국에서의 가격을 찾아보자면, 독점계약 중인 AT&T의 홈페이지에 가는게 가장 빠르니까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이들이 제공하는 요금제를 보았다.

직접 보려면 여기 (만일 Zip code를 넣으라고 하면 마이크로소프트를 검색한 후 나오는 여러가지 지점 중 마음에 드는 지역의 zip code를 입력하면 됩니다.)

아이폰을 사용할 때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데이터 요금제가 30$ 이다. 1200원을 현재 환율로 치고 계산하면 3만6천원. 대신 무제한이란 장점이 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데이터 요금으로 30$을 지불하고 전화 요금을 보자. 국내 무제한 이런건 솔직히 좀 그렇고 최저 요금인 450분짜리를 보자면 39.99불. 40불이라 치고 계산하면 4만 8천원.

여기다 문자메시지의 사용을 무시할 수 없으니 또 최소 옵션으로 200건 메시지 패키지를 가입하자. 그러면 한달당 5$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한화로 하면 6천원.

= 30$+39.99$+5$ = 74.99$ (한화 89,988원)

거의 75$를 매달 지불해야만 한다. 그 외의 뭐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일단 통화만 가능하단 전제 조건 하에 이렇단 이야기다.

이외의 단발성 지불 요금으로는 애플케어 정도가 있겠다. 애플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중 포터블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안해서 2년 안에 애플케어를 한번 구매하게 되는데, 뭐 이건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옵션이니까 제쳐두자. (어쨌든 가격은 69$)

2) Rogers

캐나다에서는 로저스가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과 가장 근접한 국가이니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플랜을 보려면 여기

크게 60$ 짜리 요금제와 75$짜리 요금제가 있는데, 이 가격차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데이터 요금과 통화요금 등등을 다 합친 아이폰만을 위한 요금제. at&t에 비해 자유도는 없는 편이다.

60$짜리 요금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통화시간 250분, 데이터 사용량 1GB, 텍스트 메시지 75건, 그리고 같은 지역 사람 5명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MY5 Local 서비스 1달. 이렇게다. 데이터 사용량이 1GB로 제한되어 있는 것은 깜짝 놀랄 일이지만, 안심할 수 있는 것은 다행스럽게도 로저스에서는 hot spot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이 핫스팟 서비스는 무제한이다.

70$짜리 요금제는 60$짜리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통화시간 400분, 데이터 사용량 2GB, 텍스트 메시지 100건, 그리고 캐나다 전역 5명 선정 MY5 Canada-Wide 1달짜리. 물론 핫스팟 서비스는 무제한이다. 일반적으로 60$짜리 요금제를 대부분 많이 사용한다고 치면 달러당 1150원 정도로 잡고, 60$짜리는 69,000원, 75$짜리는 86,250원이 되겠다.

여기서 추가로,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서비스는 20$과 40$ 두개로 나눠져있으며 무제한 메시지 등등과 함께 call display 등등 우리나라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포함된다. 이건 가입하거나 가입 안하거나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겠지만, 일단은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2가지 요금제에 20$, 40$ 서비스 중 하나를 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3) soft bank

일본에서의 아이폰의 데이터 플랜을 살펴보자. 일본에서는 소프트 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고맙게도 영문 페이지가 있어서 영문페이지에 나와있는 plan 가격을 살펴보았다. 직접 보고싶으신 분은 여기

간단하게 해서 32gb는 한달에 3,860엔, 16gb는 3,380엔이 최소지불요금이다. 24개월 할부요금 포함이니까 더 싸잖아. 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랑 비슷한 모델이니까 그렇다 치자. 여기서 염두해둬야 하는건데, 일본은 패키지 과금 자체가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페킷 요금에 따라 일정 구간까지는 1,029엔으로 유지되다가 어느 구간이 넘어서서 4,410엔이 넘어가면 얼마를 더 쓰던간에 4,410엔을 지불하면 되는 요금이다.

무제한 요금이라고 생각한다면 결국 최소요금으로 책정된 요금에서 최고선인 4,410엔으로 잡자면 32gb모델은 7,241엔이 되고 16gb는 6,761엔이 된다. 환율을 100엔당 1,330원 정도로 잡아두고 계산을 하자면32gb모델은 96,305.3원, 16gb모델은 89,921.3원이 된다.

결론적으로 보면, 다른 나라도 다 우리나라의 7만원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말이다.

- 결론

7만원 돈이 비싸다는건 아닌데, 미국, 캐나다, 일본의 경우도 7만원 수준 (환율 차이를 고려해도)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말이다. 물론 2년 약정으로. 2년 약정 노예계약에 7만원 비싸다. 라고 하는 것도 당연한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 뭐 경제구조나 요금제도가 다르지 않냐. 라고 반박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발신자 번호 확인이나 기타 등 우리나라에서 1천원 상당에 서비스되고 있는 것들을 묶어서 따로 패키지를 해놓는 로저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7만원 선이다.

그러니까 아이폰 때문에 한달에 7만원씩 내는게 비싸긴 하지만 딴 나라에 비해 엄청 비싼게 아니라는것이다.

대체 어떤 상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건 인정을 해야한다. 기계값이 20만원이라고 해서 사용요금까지 20만원에 걸맞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다른 스마트폰,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판매를 시작한 블랙베리 볼드의 가격이 막 높다고 투덜거리면서 한달에 지불할 가격을 산출해내곤 AT&T의 요금제와 비교해봤을 때 별반 차이가 없어서 (물론 데이터 사용량의 차이가 있어서 우리나라가 비싼게 맞다) 놀랐던 적도 있는데, 차라리 아이폰이 이렇게 7만원 고정 요금제로 못박혀서 나올 경우, SK의 데이터 퍼팩트 같이 10,000원에 무려 30MB나 제공하는 환상적인 사용량을 제공받는 엿같은 경험을 겪지 않을테니 오히려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1만원에 30메가라는 더러운 요금제를 책정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굳이 지금처럼 정액제를 고수한다면, 캐나다의 로저스사처럼 1gb/2gb의 3G를 제공하고 네스팟 무제한이나 와이브로 20~3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을 KT에서 책정했을 수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AT&T처럼 30불에 무제한으로 박아넣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KT가 합병을 하면서 갖춘 바리에이션을 쓰지 않으면서 데이터 전송 부하를 한쪽에 몰아넣을 것 같지는 않다는 어디까지나 '내 머리속에서 나온 판단'에 근거해서. (껄) 그리고 KT에서 제공하는 wi-fi 내장 스마트폰도 앞으로 이런 식으로 데이터 요금제를 제공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SKT에서 아이폰을 판매한다고 해도 대충 고정요금제 7만원선이 될 것 같다는 생각. 이 경우는 SK의 경우는 딱히 KT처럼 바리에이션이 막 갖춰진 것이 아니라서, 30MB같은 더러운 데이터 사용량을 제공하지는 않겠지만 500MB 정도로 대부분 사용자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만한 비웃음이 절로 나는 더러운 용량이 책정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변동요금제를 적용하면 다른 스마트폰에도 이런 바리에이션을 제공해야하는데 과연 이 SKT에서 1만원에 30MB나 사용할 수 있게 한 환상적인 요금제를 포기할 정도로 절박하다 라고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흔히 웹에서 돌아다니는 말로는 SKT는 도둑놈이니 최대한 우리를 벗겨먹으려고 할거야. 라는 그런 전제조건으로 보자면 말이다.

SKT가 못됐다는게 아니라, KT는 합병되면서 유무선에 걸쳐서 최고의 바리에이션을 갖춘 통신사가 됐으니 저렇게 제공할 수 있다는 말이고 SKT는 합병해도 법인이 따로 되어있어서 저런 패키지를 만드는데 제약이 있을거란 이야기니까 (커버리지 자체가 KT의 그것과 상대가 안된다는 이야기) 혹시 SKT에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절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개인적으론 소프트뱅크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다. 데이터 요금을 탄력적으로 도입하는게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를 둘 다 잡는 묘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ARPU(고객당 평균매출액)의 대부분이 음성통화에 잡혀있고 포화가 되면서 더이상 늘지 않는 상황에서 데이터 요금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말이다.


-

그렇다면 뭐 이런 상황에서 왜 아이폰이 계속 안나올까. 진짜 위치기반 때문인것도 있지만 이통사들이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도 나중에 좀 써놔야겠지만, 결론적으로 '스마트폰을 위한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다.' 란 말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이통사가 너무 게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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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요금 돈값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2009/09/07 13:55 #

    아이폰 사용 요금이 비싸다고? 아이폰 요금제와 연관해 아이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뭘까요? 사파리 브라우져를 이용한 인터넷입니다. 웹브라우져를 사용하려면 당연히 인터넷 연결이 필요할테고 어느 장소에서나 연결가능한 3G데이터 통신이 기본입니다. 그만큼 통신사는 데이터 이용료를 받게 되는것이고 이득이 남는만큼 기기의 하드웨어값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과연 하루중 아이폰으로 유료 3G 인터넷을 할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1~...... more

덧글

  • 구스 2009/09/06 18:31 # 답글

    아, 이글은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폰 요금에 대한 이야기지만 SKT의 퍼팩트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비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 rwerwer 2009/09/07 18:47 # 삭제

    저희 회원님들은 성별,연령,계급을
    차별하지안고 아름다운성을 즐겨 왔습니다
    회원님들의 만은성원에 감사하구요
    저희 클럽에서 원하시는 를 찾아 보세요
    아름다운 성생활타임을 즐겨보세요.
    ===lets892.c o m==
  • 구스 2009/09/08 00:43 #

    rwerwer 이 분은 사람 짜증나게 하시네요 그 자유로운 성 니네끼리 찾으세요
  • 작은소망의아스카 2009/09/06 18:50 # 답글

    아이폰 기다리던중.. 휴대폰이물에 빠지는 바람에 LGT 의 퀼트폰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오즈서비스가 상당히 편하더군요 ...
    1달에 1기가 트래픽에 6000원이란 저렴한가격 ㅇㅅㅇb..

    컴터처럼은 안되지만.. 간단한 웹서핑을 하는데는 딱 좋더군요..

    뭣보다.. 오즈 서비스 쓰다보니까 ㅡㅡ;;
    기존 요금제가 얼마나 비싼지 알겠더군요...

    근데.. 30메가에 1만원이라니... ㅡ_ㅡ;;;;
    그런 무지막지한 요금제라니 ㅡㅡ;;

    차라리 오즈폰계속쓰는게 낫겠군요 ㅡㅡ;;



  • 구스 2009/09/06 18:54 #

    단순히 인터넷만 하려면 오즈가 최고입니다. 이건 두말할 나위가 없죠.

    근데 문제는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웹 매쉬업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장하는 스타일이 되야 이통사도 이윤이 되고 서비스 제공자도 이윤이 되는 윈윈인데, 이걸 독점사가 독점하고 싶어해서 그렇다는거죠.

    낄낄. 이래놓고 스마트폰을 도입하자니 소비자의 자유도가 너무 높아지니까 좀 괴로워지겠죠. 자승자박!
  • Sikuru 2009/09/06 19:38 # 답글

    예전에 제가 썼던 포스팅... http://whiteberry.egloos.com/1928282

    대략 3MB 가 만원에 육박하더군요. 요금제 없이 써보니 (...)
    이건 뭐 날도둑도 이정도면 프로급인지라...
  • 구스 2009/09/06 21:20 #

    패킷요금 위주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패킷이라고 해서 10만원어치 하면 엄청 커보이는데 메가바이트로 바꾸면 이게 고작 32~3메가 정도니! 아악. 이걸 어디서부터 손봐야하는지!
  • 제너럴마스터 2009/09/06 20:00 # 답글

    http://www.chinaunicom.com.hk/en/press/press_release/news.html?id=456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나온다면 무선랜빠진 중국용 아이폰이 나올겁니다.

    사실 올해에 아이폰 국내도입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진게 저 무선랜빠진 중국용 아이폰 때문이거든요.(....)

    그 동안 이통사들이 장사 방해된다고 다른 스마트폰들 처럼 아이폰도 무선랜 빼달라고 요구했는데 애플이 들은척도 안해서 그동안 무산되다가, 국가적으로 무선랜을 금지하는 중국시장을 뚫을려고 애플이 무선랜 빠진 아이폰을 내놓는다는 소식때문에 이통사들이 지금 아이폰 도입가능성을 재보고 있죠.(요금제나 앱스토어 문제는 둘째 치더라도.)
  • Sikuru 2009/09/06 20:36 #

    엑페, 옴니아는 wifi 멀쩡히 달고 나오는데... wifi 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 앱스토어는 이해가 간다손 쳐도 wifi 는 좀 의문인데...
  • 제너럴마스터 2009/09/06 20:40 #

    wifi로 앱스토어 접속해서 자기들한테 쓸 돈이 고스란히 애플한테 빠져나가는게 껄끄러웠던거죠 이통사들은.
  • 제너럴마스터 2009/09/06 20:45 #

    그리고 스카이프 이용문제도 있지요. 스카이프 되는 사람끼리 스카이프로 통화하면 요금이 공짜거든요. 이통사들이 이것도 싫어 했던거죠.
  • 구스 2009/09/06 21:27 #

    그런데 어차피 wi-fi라는게 이동 중 쓸 수 있는게 아니고 ap가 존재를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wi-fi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SKT는 몰라도 KT는 지금 합병을 통해 기존 KT에서 서비스를 하던 네스팟까지 보유하게 되었으니 차라리 wi-fi를 통해 3G망에 쌓이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SKT는... 답이 없습니다. 이쪽은 합병을 해도 유무선이 따로 놀고 있는 상황이라서... 결국 wi-fi 자체는 그다지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잠시 블랙잭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서 nate 접속은 wi-fi로는 안되게 되어있으니 사실상 이런 방식을 택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wi-fi는 단순 인터넷 접속, 컨텐츠 구입은 3g망 이런 식으로 가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지금 문제는 대부분의 앱들이 itunes와 연결이 되어있어서 이통사가 앱을 내놓고 판매를 하려고 해도 지금처럼 갑의 입장에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을의 입장에서 서드 파티로 참여를 할 수 밖에 없고, 이게 단순히 서비스만 제공하는 스타일의 이통사였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skt나 kt나 둘다 단순 망 서비스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까지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익에 별 도움이 안될 수 밖에 없는거죠. 사실상, itunes를 통한 앱 구매는 이통사들이 절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상황일 것입니다.

    여기서 좀 문제가 되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철저한 로컬라이징은 불가능합니다. 기본적 mms나 이런 서비스를 제외하고 버스도착 알리미 이런 것들도 앱스토어쪽을 통해서 런칭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이게 그리 즐거울리는 없겠죠.

    발상을 뒤집어보면 오히려 이런 판매를 통해 더 이익이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또 이통사입장에선 기존의 Walled-garden 체제를 위협하는 앱스토어 방식이 부담스러운 것이겠죠.

    결국 문제는 앱스토어를 이통사가 운영할 수 없다는게 제일 큰 걸림돌이 아닐까요?

  • ㅎㅎ 2009/09/06 21:53 # 삭제 답글

    기업에게 게으르다는 말을 쓰시다니요
    기업의 목적은 딱 한가지 입니다.
    이윤추구
    돈 될것 같으면 진작에 풀었죠 아이폰
    서로 문치만 보고 있는건 투자 대비 수익의 예상이 별로라는 생각때문이지
    기업이 게을러서라고 보긴 힘들 듯 합니다.
  • 긁적 2009/09/06 22:45 #

    게으른게 맞지요. 사실 조금 엄밀히 말하면, 게을러도 먹고살 수 있게 해놓은 정부가 좆병신이죠.
  • 구스 2009/09/06 23:57 #

    게으른거 맞긴 맞습니다.

    실은 스마트폰을 도입할 생각이었다면 제대로 된 수입모델을 세운 후가 되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들여왔지만 기본적인 MMS조차도 지원이 되고 있지 않으며 각 통신사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태반이 스마트폰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게으른거 맞습니다. 하긴 스마트폰이 이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큰 이슈가 될지 누가 알았겠냐만 말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들여오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으면 상관없는데 ARPU는 점점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요금으로 다시 늘릴려고 하는데,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가 없어서 문제가 되는거죠. 간단히 말해서, 준비가 안되었는데 이미 수익모델이 갖춰진 외국 모델 (아이폰)을 들여와서 국내 시장 자체가 교란이 될까봐 걱정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고)

    돈 안되는건 맞는데, 어쨌든 변화가 없으면 굶어죽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게으른거죠. 변화의 때에서 질질 시간을 끌고 있는건. (이건 아이폰 발매 이야기가 아니라 스마트폰 관련 요금제조차도 없는 이통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긁적 2009/09/06 22:44 # 답글

    우리나라 이통사들은 참 신기해요.
    때려도 때려도 더 맞을데가 나오니 말이지요 -_-;;;
  • 구스 2009/09/06 23:58 #

    우리나라 피쳐폰들은 웬만한 스마트폰보다 더 똑똑하죠. 메모리 관리를 해줄 필요도 없고. 뭐 그러니까요. 단지 아무 이유없이 밥그릇 챙기려고 안내놓는다 대기업이랑 짰다. 뭐 이런 이야기가 나도는게 좀 아닌거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럴 상황은 좀 지났습니다.
  • 루씨 2009/09/06 23:51 # 답글

    심도있는 포스팅들이 종종 올라와서 그동안 눈팅만 살짝 하고 다녀갔었어요 :)
    아이폰...나오긴 할까요 T_T
    비싸다해도 쓸사람은 쓰니까 기다리는 사람도 많으니까 어서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 구스 2009/09/06 23:59 #

    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은 아이폰에서 블랙베리 쪽으로 점점 기울고 있습니다. 나온다면 9월 중에 뭔가 결과가 나오겠죠. 지금 위치기반 서비스 하나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데 방통위의 심의가 9월달에 발표된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폰 괜찮다 하면 올해 내. 안괜찮다 하면 법 바뀌기 전까진 안들어오겠죠 ㅠㅠ
  • 구스 2009/09/07 03:53 #

    그건 그렇고 역시 역동의 시기니까 자꾸 쓰는 글들이 어려워지네요 아오;
  • 희야♡ 2009/09/07 01:35 # 답글

    윗분들 말처럼 wi-fi는 아이폰출시의 핵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구스님 말씀처럼 이통사의 준비부족과 앱스토어겠죠.
    와이파이 문제로 오해(?)를 하는건 아마도 해외출시 피쳐폰의 국내출시에서
    와이파이삭제->DMB설치같은 문제 때문일텐데말이죠.
    엑스페리아 사용중인데 와이파이는 사실 집이나 학교 뺴고는 쓸 장소가 없어서 핵심은 아닌거 같네요. 스마트폰의 이동성을 극대화 하려면 3G망을 사용할 수 밖에는 없고요. 결국 SKT의 개떡같은 데이터요금정책이 문제네요...
    (유트브 맨날 보고, 구글맵스 항상 켜 놓으면서 수십군데 상제 지도정보를 검색하지 않는한 1기가도 사실 충분한 용량으로 생각되긴합니다만 2만원중반대의 가격은 너무 심하죠...)
  • 구스 2009/09/07 03:55 #

    원래 스마트폰의 매쉬 업 서비스는 그다지 트래픽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언급하신대로 검색할 때마다 맵을 다운로드 받는 구글맵스와 같은 어플리케이션만 맨날 켜놓지 않는다면 그다지 트래픽에 크게 좌지우지 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그런데, 국내 이통사들은 이 트래픽에서만 돈을 끌어내려고 합니다.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된 매쉬업 서비스들을 부분 유료화만 해도 트래픽에서 벌어들일 돈의 몇배는 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부분이 좀 아쉬워요. 역시 망서비스로 시작한 업체라서 그런가..
  • 아쥬나이 2009/09/07 09:56 # 답글

    주로 무선인터넷 요금으로 비교하신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유선이나 무선 모두) 인터넷 사용료가 캐나다 미국 일본이랑 우리나라가 차이가 많이 나죠.

    그래도 우리나라가 인터넷 요금이 싼 편인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구스 2009/09/07 11:55 #

    싼거 고려하고 캐나다 미국 일본에서 약 9만원 수준의 가격을 우리나라에서는 7만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대는 5만원 정도라는 것도 언급을 했고요.

  • 구스 2009/09/07 12:33 #

    음 아 아니, 7만원은 떠도는 이야기고. 전 5만원. 경제구조, 과금체계, 인프라 다 따져서 5만원 정도로 생각하는것도 좀 싼 감입니다. 과연 타국보다 3~4만원정도 싼 가격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우리가 인프라가 막강한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 아쥬나이 2009/09/07 16:56 #

    인프라도 우리나라가 더 나은데다가, 1인당 국민소득을 생각해보면
    미국 4만4천달러
    일본 3만4천달러
    캐나다 3만8천달러..
    한국은 1만8천달러니까...(07년도 자료인듯)
    실질적으로 피부에 닿는 가격도 두배정도 차이라고 봐야 하고,
    우리나라 무선인터넷 특성상 좁은땅에다가 다다다다 박으면 되지만 위에 비교하신 세 나라는 설비비가 우리나라보단 상대적으로 훨씬 많이 들어가겠죠 .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 나라들은 아이폰만 비싼게 아니라 다른 핸드폰 요금들도 비싸고..
    만약에 아이폰 기본요금제가 7만원이 된다면 우리나라는 아이폰만 요금제가 비싼거니까 수요가 확실히 거의 없겠죠.

    게다가 솔직히 다른나라에서 8~9만원에 쓰고 있으니까 우리나라도 7만원은 그리 비싼건 아니다 라는 주장은..우리나라에서 핸드폰을 쓰고있는 다른사람들이 합리적이라고 납득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얼마로 쓰고 있건 간에 싸게 쓰고있는 사람들이 비싸게 쓸 이유도 별로 없고 실질적으로 구매력도 딸리고..

    뭐 애플빠들이나 소수의 그런 기능이 필요한 사람들이야 잘 쓰지만 그건 논외로 쳐야 되지 싶고요..

  • 구스 2009/09/07 17:05 #

    그런데, 음 뭐랄까 아몰레드라던지 기타 인터넷이 가능한 피쳐폰들에 데이터 요금까지 붙여놓으면 또 7만원 수준의 가격대가 나온다는 웃지못할 상황이 옵니다.

    뭐 그런 요금제 안쓰면 상관없겠지만 100만원짜리 핸드폰 사고 전화/문자만 할 사람은 좀 돈이 아까운 쪽이니까요. 스마트폰의 경우 활용도고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가격대가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가 아무래도 데이터 요금제에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7만원 통합패키지로 안나온다 하고 선택으로 자유롭게 요금을 고를 수 있다고 해도 7만원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 라츠베인 2009/09/07 12:37 # 답글

    집에서 유무선공유기 이용하며 인터넷이용하다가도 3G라고 깜빡이면 가슴이 철렁철렁합니다. 옴니아를 쓰고있는데...
    WIFI쓰다가 중간에 유무선공유기의 인터넷의 수신율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무선인터넷으로 넘어가더라구요..
    스마트폰은 참 좋은 모델입니다만 그를 뒷바침해주는 요금제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이란 그저 빚좋은 개살구 같아요...
    기업은 조금이라도 돈을 벌고 이윤을 추구하려 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소비자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는 억지같은 말이라도 자주해서 통신사를 피곤하게 해줘야할것 같아요 ㅋㅋ 그래야 조금이라도 소비자 생각을 해주죠 ㅠ
  • 구스 2009/09/07 12:43 #

    그런건 3g접속을 차단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얍!

    곧 스마트폰을 위한 요금제가 나온다고 하니 조금 기다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우리나라 데이터 과금체계가 '패킷제'라서 상당히 애매모호 하다고 봅니다. 1GB가 아니라 1,000MB죠 net 1000도.

    각 이통사들도 스마트폰에서 활용할만한 서비스들이나 어플리케이션이 갖춰져있으면 데이터 요금을 싸게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안되어있으니 비싸게 받는거 같아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듯. 데이터요금을 싸게해서 사용량을 늘려서 인프라를 구축하냐. 아니면 인프라를 구축해서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게 만들면서 요금제를 싸게하느냐. 으으 근데 sk 30메가 만원해놓고 '퍼팩트'는 좀 너무했어요 ㅠㅠ
  • ㅇㅇ 2009/09/07 13:12 # 삭제 답글

    우리나라 이동통신사가 언제 인프라 구축하고 사용자 많아진다고 요금제를 내렸나요.
    그냥 LG 로 갈아타서 오즈 쓰고 아이팟을 하나 사야지....
  • 구스 2009/09/07 15:38 #

    그런데 이제 슬슬 구축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대로만 정말 힘들어질거 같거든요 이통사들이 ;
  • 狂猫 2009/09/07 13:16 # 답글

    엑페와 함께 33mb짜리 퍼펙트 쓰는 1인으로서 격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구스 2009/09/07 15:38 #

    33mb 퍼펙트.. 으으 퍼펙트!
  • macrostar 2009/09/07 14:15 # 답글

    KT 아이플러그 슬림 쓰고 있습니다. 1만 2천원에 인터넷 직접 접속 500Mb인데 가격이 조금만 더 내렸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 사용 패턴으로는 아주 모자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모바일 서비스나 어플들이 패킷을 무척 아끼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기도 하고요. 물론 유투브같은 서비스에서 동영상을 본다든가, 업로드를 한다던가 하는건 조금 무섭네요.

    아무데서나 쓸 수 있어야 휴대폰 인터넷이지라는 생각에 저도 wi-fi 유무보다는 적절한 3G요금에 더욱 관심이 많습니다. 500Mb에 5천원 정도 하면 딱 좋겠는데 말이죠. 아이폰이 나온다면 전화 기본료 합쳐서 요금이 대충 7만원 정도 선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실 통신사가 가격을 내릴 유인이 너무 없습니다.
  • 구스 2009/09/07 15:39 #

    기본료 합쳐서 7만원 패키지일 것 같습니다. 실은 이정도가 마지노선인 것 같아요. 스마트폰 이거저거 생각해보면 말이죠 ;
  • 狂猫 2009/09/07 15:46 # 답글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이 나오면 쓸 사람들은 크게 3분류가 되겠지요.
    1. 기존 스마트폰 유저 + 스마트폰 유저들 중 애플빠
    2. 일반 폰 유저 중 애플빠
    3. 이도저도 아니지만 유명하고 이쁘니까 사는 사람들

    과연 저 요금제를 이해해줄 집단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나마 스마트폰 유저들은 이해되는 가격의 3G 데이터요금제를 넣겠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집단들은 과연 어떨지 여러 의미로 기대됩니다
  • 구스 2009/09/07 16:42 #

    공모전 관련으로 설문을 해본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데이터요금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반면 (원래는 1만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2~3만원 정도도 괜찮다고 할 정도)에 비사용자들은 대부분 1천원도 아깝다. 라고 응답했었습니다.

    기존의 1500원짜리 받고 통화료 9천원 같은 어처구니 없는 여러 사건들 (중학생이 요금이 300만원이 나와서 자살했던 일들도 있고)이 소비자들의 머리속에 남아서 상당히 부정적인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중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블랙베리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현재 3g 데이터 요금이 상당히 비합리적인 것 같아서 적절한 요금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까, 아니면 일단 구매하고 적절한 요금제가 나오기 전까지 기본 요금으로 버틸까 고민 중입니다.
  • 狂猫 2009/09/07 16:58 #

    그 관대함이 1만원에 33메가 허용하는 (기업 입장에)퍼펙트한 요금제들에 당하다보니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부정적 인식이야 음성통화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비싼 요금을 택하고 있는 통신사들의 자업자득이라고 봐야겠지요. 오즈가 6천원이던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폰 유저들에게 꽤 인기를 끄는것도 무제한이고 기존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때문이 아닐까요. (실은 유제한이지만 거진 채우기 힘드니..)

    저도 블랙베리에 관심을 가지다 요금지불에 비해 그렇게까지 이용하지 않을것 같아 엑페를 구입했습니다만.. 아이폰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구스님과 같은 입장을 취할거 같습니다. ^^
  • 구스 2009/09/07 17:10 #

    저도 사실 블랙베리의 bis가 그다지 필요는 없는데, 운영체제가 WM가 아닌걸 쓰려고 (엄청 고생해서) 현재 나온 스마트폰 중 반응속도가 가장 빠른 블랙베리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윈모의 그 ... 아악! 생각만 해도 손발이 오글오글.
    (그리고 제 컴퓨터가 맥이라 싱크를 하려면 돈주고 포켓싱크를 사야하는 것도 있고 해서)

    아이폰은 일단 그 수많은 멀티미디어 기능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한 완벽현지화/배터리 내장이란 이유로 이미 마음 속에서는 좀 멀어진 상황입니다. 블랙베리도 원래는 좀 고려 대상이 아니었는데 맥용 데스크탑 매니저가 나온다고 해서 고려 대상으로 들어간거죠.

    아 그냥 안드로이드 폰이 나오면 차라리 마음 편하게 살텐데 ㅠㅠ
  • rwerwer 2009/09/07 18:47 # 삭제 답글

    저희 회원님들은 성별,연령,계급을
    차별하지안고 아름다운성을 즐겨 왔습니다
    회원님들의 만은성원에 감사하구요
    저희 클럽에서 원하시는 를 찾아 보세요
    아름다운 성생활타임을 즐겨보세요.
    ===lets892.c o m==
  • 구스 2009/09/08 02:26 #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그 아름다운 성 그냥 너희끼리 즐기세요 남의 블로그에 이딴 댓글 남기지 말고. 진짜 이런걸 보면 비로그인 막고 싶은데, 비로그인 중에서도 의미있는 댓글을 남기시는 한두분 때문에 내가 도저히 막진 못하겠다.

    근데 진짜 너무하는거 아닌가 진짜 이런건.
  • 레일린 2009/09/09 06:51 # 답글

    님 나는 현재 한달에 89불 내고 있어요. 세금을 포함하셨어야지….
    근데 댓글...저거 차단 안돼? 비로긴 차단 말고...단어 차단 이런 거...
  • 구스 2009/09/09 13:02 #

    내가 그렇게 똘똘하면 스킨도 내가 만들어 쓰고 티스토리에서 살고 있었을거야 ㅠㅠ
  • 2009/09/09 13:1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구스 2009/09/09 13:23 #

    저런 댓글 차단 검색어를 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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